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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28일 '제1회 미꿈소 메이커 페어'를 연다. '미꿈소'(미래 꿈희망 창작소) 개관을 기념하는 자리다.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 활동가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 스터디플래너 개발자인 고봉익씨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자녀교육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인기 유튜버인 '심프팀'도 함께 한다. 3D펜 체험을 비롯해 AR드로잉, VR 카드보드, 코딩 드론을 활용한 드론체험까지 총 20여개의 메이커 체험이 펼쳐진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보유한 120만권의 자료와 150여점의 최신 메이커 장비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메이커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새로운 형태의 실험성이 돋보이는 혼합형 메이커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10월부터 전국도서관을 대상으로 메이커 프로그램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책과 기술이 함께한 미래형 책 문화 축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 사항은 국립어린이청소년, 미래꿈희망창작소 누리집 참조.